금요일날 월차쓰고 무작정 떠난 강원도 속초! ㅋㅋㅋㅋㅋ

대전에서 금요일날 6시 땡하고 출발해서 도착하니....10시 ! 뚜둥 ㅋㅋㅋ

그래도 먼곳에서 친구왔다고 족쏘 세트를 시키고 대기타던 장돌군들 덕에 피로가 풀리며

한잔하고 쿨잠 ㅋㅋㅋ

속초는 역시 도시가 작아서 그런가 족발이 딱 10분만에 도착 ㅋㅋㅋㅋ

근데 맛있고 엄청 부드러웠음..... 이름은....음...뭐더라?ㅋㅋ

다음날 찾아간곳은 속초의 초밥 & 회 맛집으로 알려진 영스시!!

주말에는 웨이팅 있다던데 다행히 금요일 저녁엔 하이패스 입장이 가능했다.

가격은 모듬이 1인당 3만냥~

월차쓰고 간 사람 데리고 출장 갔던게 미안했는지 제대로 쏜 장돌군 ㅋㅋㅋ

요건 참지회 한 웅큼?ㅋㅋ

 요건 마늘에 생강 짱아찌들 ㅋㅋㅋ

요 샐러드는 짱 고소함 ㅋㅋㅋ

이건 튀김인데 음....뭐더라 ㅋㅋㅋㅋ

이건 생선인데....음... 뭐더라 ㅋㅋㅋㅋ

다나오면 대충 이런구조? 원래 처음에 죽도 주는데 죽이 없었어서 생선 튀김을 더 얻어먹음 ㅋㅋㅋ

그중에 단연 으뜸은 역시 메로구이!!! 메로구이만 3만원인데 기본찬으로 2번이나 먹다니

개이득이쥬?ㅋㅋㅋ

어쨌든 깔끔하고 정말 맛있던 속초의 스시 & 초밥 맛집 영스시!

끄읏!

위치는....

다음날 찾은 평창의 송어축제!!

토요일 낮 12시쯔음 도착했는데 도착하니 송어가 따악!!

처음에 저렴하게 간다고 괜히 G마x 에서 티켓 샀는데 잘못 사서 매표소 앞에서

암표 팔듯 구걸 해서 팔고 ㅋㅋㅋ

참나 웃긴게 낙시 안해도 무조건 낙시터에 들어가려면 얼음낚시권을 끊어야 된다는데...

이미 G마x 에서 구매한 티켓은 발권이 된 상태라 환불, 교환 다 안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암표를 팔았다...ㅠㅠㅋ

알고보니 놀이 시설이라고 있는 것들은 완젼 아이들이나 탈 법한.....

춥긴 무진 추운데 평창도 눈이 안와서 다 제설기로 인공눈 만들거라고....

후덜덜합니당 진짜 칼바람에 얼어 죽을 것 같은데

애들은 뒹굴면서도 신나하고

역시 젊음이 좋은거지.....ㅠㅠ

 이곳이 바로 송어낚시 장인데.... 텐트 하나 빌리면 무슨 만원이나 비싸진다...

일반 낚시 티켓 9,500원...낚시대 포함은 10,500원....

텐트까지 하면 20,500원...

그것도 2층으로 가서 G마x 판매자 한테 사면 그런거지 안그러면 거의 1/3 가격은 더 올라감..

  이곳이 바로 텐트 없이 났는 사람들을 위한 장소인데 .....2시간 있다가 정말 냉동되는 줄 알고 바로 난로로 피신 ㅋㅋㅋㅋㅋ

정말 추웠는데 꼼짝 않하고 잘 잡고 있는 청양.....양말 2개에 수면양말 1개....

부츠에....내복에....패딩에 ....목도리에....담요까지 혼자 준비는 다해왔더라 참....

다음은 청양의 뒤를 묵묵히 지키는 장돌군 ㅋㅋㅋㅋㅋㅋ 둘은 거의 무감각 커플인듯 ㅋㅋ

다음은....얼어버린 달고나양 ㅋㅋㅋㅋ 나중에 나랑 같이 튐 ㅋㅋㅋㅋ

겨얼국.....하나도 못잡고....구걸해서 한마리 얻어서 회뜨고....

송어구이와 송어매운탕, 송어튀김과 송어탕수육은 사먹었다는....^^

송어 얼음 낚시는 정말 아침에 가던지....아님 생전에 한번 경험해 볼만한 것으로 마무리^^

낚시를 10,500원 돈주고 하느니 13,000원 주고 한마리 사는게 훨씬 이득 ㅋㅋㅋ3천원 이면

회도 떠주니 그냥 구경하다가 사먹고 가는게

정신 및 전신 건강에 이롭다고 결론을 내렸다 ㅋㅋ

확실히 신선하고 찰진 송어회....! 개인적인 취향으론 송어회는 다른회들에 견줄만하게 맛있었음! 크기도 상당히 컸다. 성인 팔둑 정도? (손부터 팔꿈치 ㅋㅋ)

마지막은 송어 튀김. 송어 탕수육과 튀김을 둘다 먹어봤는데....

탕수육은 탕수육 소스 부어주는 부먹 튀김이고 튀김은 간장찍어먹는 찍먹 튀김 ...

다른 차이는 없음 ㅋㅋㅋㅋ

 위치는...

 ps. 송어축제를 마치고 돌아가는 중 눈이 너무와 송어운명될뻔....ㅜㅜ